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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교육부 시도교육청 평가서 ‘최우수’ 쾌거
-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광주시교육청이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광주시교육청은 교육정책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국가시책의 추진 실적 정량평가에서 18개 지표 기준을 모두 통과(ALL PASS)해 ’최우수‘ 등급을 받는 성과를 이뤘다. 교육부는 매년 시도교육청의 국가시책 추진 현황을 평가하고 있는데, 올해 평가는 주요 국정과제 및 교육개혁 과제를 반영해 5개 분야* 20개 지표로 나눠 평가가 진행됐다. 20개 지표 중 시범지표 2개를 제외한 18개 지표를 대상으로 통과율에 따라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으로 등급을 부여하는데 18개 지표를 모두 통과한 경우에만 최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에 따라 광주시교육청은 특별교부금을 추가로 확보하게 되었다. 이정선 교육감은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을 받은 데에는 광주교육공동체 모두의 노력과 관심이 있어서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광주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살려 미래교육에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환경을 구축해,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꾸며 더 멀리, 더 깊이, 더 넓게 성장할 수 있는 광주교육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교육현장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평가등급과 순위를 공개하고 재정 인센티브와 연계하는 등 평가 방향이 전환됨에 따라, 교육청은 자체적으로 평가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지표별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점검과 지원을 강화하는 등 시도교육청 평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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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교육부 시도교육청 평가서 ‘최우수’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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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4 K-GEO Festa 지적세미나에서 우수상 수상
-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제47회 지적세미나 연수대회’에서 전남 영광군이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024 K-Geo Festa 기간에 열린 제47회 지적세미나는 ‘지적과 공간정보의 미래’의 주제로 개최됐으며 전국 자치단체와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지적학회, 한국지적정보학회, 지적전공학과 대학, 유관기관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지적세미나는‘디지털플랫폼 정부의 실현, 지적제도의 혁신, 지적측량기술의 미래’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영광군은 전국 16개 시·도에서 제출한 연구과제(공무원 부문) 중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4편의 우수과제로 발표 단상에 올랐으며, 최종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영광군은 ‘온택트 지적측량성과검사 활성화를 위한 C/S프로그램 개선방안' 의 주제로 2021년 도입된 온택트 지적측량성과검사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그에 따른 개선방안을 창의적으로 제시해 심사위원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냄으로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한 연구과제를 기반으로 군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적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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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4 K-GEO Festa 지적세미나에서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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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2025년도 국비 확보 총력…국회 예산 심의 대응
- 박홍률 목포시장이 지난 7일 시작된 2025년 정부 예산안 예결위 심의일정에 맞춰 핵심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박차를 가했다. 목포시는 박홍률 시장 등 방문단 7명을 구성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2025년도 국비 예산과 2024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박 시장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에게 지역현안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건의했고, 이어 서울로 이동해 박정 국회 예결위원장 등 국회 예결위 위원들을 면담했다. 또, 목포 지역구 김원이 국회의원, 해남진도완도 지역구 박지원 국회의원, 울산 남구을 김기현 국회의원(전 국민의 힘 원내대표), 광주 동구 안도걸 국회의원(예결위원), 강원 춘천갑 허영(예결위 간사) 국회의원, 전북 군산김제부안을 이원택(농해수위 간사) 국회의원 등을 연이어 면담해 국회 심의 단계에서 증액해야 할 중점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며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국비 증액을 요청한 중점사업은 ▲목포삽진항 국가어항 지정 기본조사 설계비 지원(5억원)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101억원) ▲목포 구)수협위판장 복합문화공간조성(7억원) ▲남해안 철도(보성~임성리)건설 및 전철화(172억원) 등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운영 기조와 세수 감소가 지속됨에 따라 국비 증액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막힘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여야 국회의원과의 광범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비 확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초부터 국비 확보가 절실한 현안사업들을 발굴한 뒤 이들 사업이 2025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편성 기간인 4~8월 중앙부처 및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해왔다. 앞으로 시는 2025년 정부 본예산이 확정되는 오는 12월 2일까지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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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2025년도 국비 확보 총력…국회 예산 심의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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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4 리브컴 어워즈 금상 수상!
- 전남 신안군이 지난 11월 4일부터 7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2024 리브컴 어워즈(LivCom Awards)’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신안군이 이번에 수상한 ‘2024 리브컴 어워즈(LivCom Awards) ’는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인한 세계적 권위의 국제대회로 ‘그린 오스카(Green Oscar)’라고 불리며 전 세계 지방정부의 혁신과 우수 사례를 평가하는 상이다. 올해는 전 세계 230여 개 도시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최종 결선은 우리나라에서 참가한 신안군을 포함해 최종 30개 도시가 진출했다. 수상은 참가신청 서류심사를 통과한 결선 진출 지자체는 그간 자신들이 추진해 온 정책들을 심사위원들 앞에서 직접 발표하고 심사를 통해 수상자가 가려진다. 신안군은 박우량 신안군수가 영어로 직접 발표에 나섰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신안 갯벌’과 유엔 최우수 관광마을 ‘퍼플섬’ 등 풍부한 생태와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생태 보존과 주민 공동체 활동,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ESG 지속 가능 요소들을 도입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 가는 신안군의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주민 소득을 지원하는 신재생 에너지 이익 공유 모델인 ‘햇빛연금’은 발표 자리에 참석한 참석자와 심사위원들이 큰 관심을 보였고 지속 가능한 혁신 사례로 인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이러한 신안군의 환경 관리, 커뮤니티 활성화,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 사회적 포용성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평가점수를 줬다. 이번 금상 수상은 기준을 뛰어넘는 성과로, 단순한 수상의 영예가 아닌 ‘스마트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와 함께 신안군은 추가로 건강한 고령화를 지원하는 도시로 인정받아 ‘건강한 고령화를 위한 세계 인류애적 도시(World Humanity City for Healthy Ageing)’ 파일럿 시티로 지정되어,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로서의 가능성도 함께 인정받았다. 리브컴 어워즈 압델라지즈 사무총장은 시상식에서 “신안군의 독보적이고 창의적인 정책은 다른 도시에 귀감이 되고 있다”라며 “신안군의 스마트한 전략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은 지역주민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리브컴 어워즈 금상 수상은 신안군이 자연과 인간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국제적 인정을 받았다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신안군은 전 세계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 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같은 글로벌 이슈에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서의 비전을 한층 확고히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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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4 리브컴 어워즈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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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직업계고 학생 취업률 전국 평균 상회
- 광주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취업률이 전국 평균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4 직업계고 취업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지역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 취업률은 55.9%로 전국 평균 55.3%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취업률 추이에서 전국 평균은 전년보다 0.4%p 감소한 반면 광주는 전년보다 2.9%p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직업계고 중 특성화고 학생 취업률은 53.8%였다. 이는 전년보다 8.2%p 증가한 것이다. 이는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시교육청은 직업계고고 학생 취업이 크게 늘어난 것은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이 톡톡한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 사업은 시교육청, 지자체, 관계기관, 지역기업이 협력해 직업계고에 체계적인 취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직업계고는 지역 전략산업에 맞춘 핵심분야별 취업동아리(40팀)를 구성해 운영하고, 개인별 맞춤형 전공 심화 교육, 일자리 매칭 등을 통해 학생들이 안정적인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진로 미결정자 수가 전년보다 133명(4.6%)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 광주 직업계고 졸업생의 취업 유지율은 82.4%(10월 1일 기준)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신산업 및 지역 전략산업에 맞춘 학과 재구조화 등의 노력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이 희망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해 장기근속이 가능한 환경을 마련한 결과다. 최근 5년간 광주 직업계고 현장실습 안전사고 건수는 ‘0건’으로 안전한 현장실습 환경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 직업계고 학생들이 졸업 후 안정적인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과 재구조화와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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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직업계고 학생 취업률 전국 평균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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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20만톤 추가격리 등 쌀값 안정대책 촉구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7일 정부의 잇따른 수확기 대책 발표에도, 쌀값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아 쌀 20만 톤 추가 시장 격리 등 농가 소득 보장과 쌀값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을 정부 등에 강력히 촉구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1년 동안 벼 재배농가의 보상은 10~12월 수확기 산지 쌀값으로 결정되는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이 높아야 보장되지만, 이런 추세라면 전년 대비 10% 이상 하락해 소득액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속한 대책 마련을 정부, 농협, 각 정당에 건의했다. 지난해 정부가 2023년산 수급 예측 시 9만 5천 톤이 초과 발생할 것으로 판단하고, 4차례에 걸쳐 20만 톤을 시장격리 했음에도, 9월 말 재고물량 15만 톤이 발생해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이는 정부가 30만 톤 이상 격리를 해야 쌀값이 반등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셈이다. 올해 10월 정부의 쌀 수급예측은 12만 8천 톤이 초과 생산이었다. 이에 따라 선제적으로 20만 톤을 시장격리 했으나 쌀 소비량 감소, 통계오류 등을 비춰볼 때 추가로 20만 톤 이상 시장격리를 해야만 쌀값 반등이 가능 하다는게 전남도의 입장이다. 또한 정부에서 농협에 지원하는 벼 매입자금(1조 3천억 원) 이자율 2%를 무이자로 지원하고, 농협은 전년도 가격 수준으로 벼를 매입해줄 것도 함께 요청했다. 전남지역 농협에는 정부 벼 매입자금이 평균 2천억 원이 내려오고 있으며 무이자로 지원되면 40억 원 정도의 여유 자금이 발생해 부담이 낮아진 농협에서 지난해 가격 수준으로 매입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 전남농협 RPC의 경우 9월 말 23억 원의 적자가 발생했으며 12월까지 50억 원 정도의 적자액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2024년산 쌀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농협 RPC에 남은 2023년산 구곡물량 6만 5천 톤에 대해서는 주정용, 가공용으로만 방출되도록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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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20만톤 추가격리 등 쌀값 안정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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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노 담양군수, 국회 찾아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총력 추진
- 이병노 담양군수가 국회를 방문해 담양군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방문 건의에서 이병노 군수는 국가예산 심의 단계의 핵심 창구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박정 위원장 및 소속 위원을 비롯한 지역구 이개호 의원,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을 잇달아 방문해 내년도 담양군 현안에 대한 국비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 군수는 ▲달빛철도길 근대 선교 복합공간 조성 ▲담양군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전남・북 광역 상생을 위한 구(례)・곡(성)・순(창)・담(양) 스마트 건강버스 운영 ▲정원관광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사업 ▲대전면 대치지구 뉴빌리지 사업 등의 예산 반영을 건의하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국회의 관심과 협력을 호소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군민과 약속한 다 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국비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예산안은 국회 상임위와 예결특위 등을 거쳐 12월 초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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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노 담양군수, 국회 찾아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총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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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군수, 문금주 국회의원 만나 예산 확보 건의
- 강진원 강진군수가 지난 6일 2025년 정부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에 발맞춰 국회를 방문해 예산안에 미반영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증액사업 예산 확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강진원 군수는 이날 지역구 국회의원인 문금주 의원 등을 만나 ▲작천 하당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총사업비 115억 원) ▲화산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총사업비 160억 원) ▲산림미래교육원 조성(총사업비 300억 원) 등 총 3개 주요 사업에 대해 2025년도 정부예산 국회 증액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이 중 작천 하당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해 작천 야흥리 일대의 8개 마을 주민 256가구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공중보건의 위생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했다. 또, 화산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은 군동면 화산리에 있는 화산저수지를 증설해 매년 가뭄 상습지역인 금강리 일대의 86.4ha 면적까지 농촌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내년도 국비 지원이 절실한 상황임을 설명했다. 올해 강 군수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지역 핵심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문금주 의원과의 긴밀히 협력하며 국비 확보에 공동대응함과 동시에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국회를 여러 차례 방문해 건의하는 등 바쁜 행보를 이어갔다. 그 결과 지난 8월 ▲저탄소 미래차 부품 시생산용 연속·기가포징 기반구축 사업 28.6억 원(총사업비 178억 원), ▲강진 제2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5억 원(총사업비 167억 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2억 원(총사업비 496억 원) 등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돼 신규사업으로 총 45.6억 원 규모의 국비를 반영했다. 이외에도, 10월까지 공모사업 48건, 건의사업 3건 등 국·도비 2,433억 원을 확보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두고 있다. 향후 국회 증액사업은 오는 1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조정소위원회 심의를 시작으로 29일 국회 전체 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이 최종심의 및 의결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정부예산 편성이 확정되는 시점까지 계속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지역 국회의원, 전남도 등과 연계 대응해 마지막까지 국비 확보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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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군수, 문금주 국회의원 만나 예산 확보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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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자·보 도시’ 프로젝트 첫발
-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 광주’ 조성을 위한 프로젝트가 첫발을 내디뎠다. 광주광역시가 ‘대·자·보 도시 광주’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최근(11월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의 주재로 관련 실·국장, 자치구와 관계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대·자·보 도시 광주’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주요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정석 정책자문관(서울시립대 교수)은 이날 마련된 특강에서 시민 중심의 지속할 수 있는 교통체계 구축과 보행자 중심의 도시로 나아가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광주전략추진단은 대·자·보 도시 기본구상과 시민공감 사업을 소개하며, 대·자·보 도시 정책의 방향 설정과 시민 참여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설명했다. 특히 대·자·보 교통체계 전환은 시민 공감대 형성이 중요한 만큼 ▲실증공간 조성 ▲대·자·보 도시 공론화 ▲시민 스스로 기획·실천 ▲사람 중심의 교통 흐름 등 실증·소통·참여에 연결을 더한 ‘시민공감 정책 실행 계획 3+1’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9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시민이 만드는 ‘대·자·보 도시 광주’를 위한 시민 숙의 및 공동이행 협약식을 연다. 협약식에서는 시민실천단 100여명이 숙의 과정을 통해 대·자·보 도시를 위한 ‘시민 제안서’와 ‘광주시민의 다짐’을 작성하고 공동 이행을 선언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또 11월 대중교통·자전거·보행을 이용해 출퇴근을 하는 ‘대·자·보 출퇴근 챌린지’를 진행한다. 광주시 주요 인사와 공직자들이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대·자·보 출퇴근 챌린지’는 강기정 광주시장부터 시작해 주요 인사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인증사진을 게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통합공항교통국은 교통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도시철도 2호선 푸른길’ 사업을 통해 보행자 중심의 교통체계로 대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철도 2호선 푸른길’ 사업 1단계로 2025년 6월까지 한국은행사거리~상무역사거리 구간의 차선을 조정해 자전거전용차로를 만들고 향후 금호지구입구사거리~풍금사거리, 주월교차로~중흥삼거리 등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광주연구원은 ‘대·자·보 도시 광주’의 기본구상 연구 계획을 발표하며,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서구청은 ‘풍암동 소통 테마길’을 성공적인 차 없는 거리 사례로 소개, 향후 차 없는 거리 확장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대·자·보 도시’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각 기관은 교통체계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공유하며, 대·자·보 도시 실행을 위한 체계적인 협조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대·자·보 도시 광주’ 프로젝트가 교통체계 개선을 넘어 시민 참여와 지속할 수 있는 도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들과 함께 대·자·보 도시로의 전환이 성공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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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자·보 도시’ 프로젝트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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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기회발전특구 지정… 모빌리티·AI 날개
- 광주광역시가 빛그린국가산단 68만6797㎡(20만7000평)와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52만3560㎡(15만8000평)이 산업통상자원부 ‘기회발전특구’로 신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한 지역 주도의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기 위한 특별구역이다. 지역 산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 클러스터와 앵커기업이 협력해 지역경제의 자립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기회발전특구에는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가 제공되며, 기업 유치, 첨단 인프라 구축 등 경제성장을 이끌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지방 주도의 특구 개발을 통해 개인과 기업의 지역 이전을 촉진하고, 민간자본을 활용한 균형발전을 꾀한다. 광주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따라 빛그린국가산단을 모빌리티분야 특구로, 첨단3지구를 인공지능(AI)분야 특구로 각각 키운다. 특히 앵커기업인 ㈜DH오토웨어 등 기업들을 유치해 관련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모빌리티특구는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산업 생태계를 미래모빌리티로 전환하고 전장부품 및 2차전지 등 미래차 부품산업을 적극 육성한다. 인공지능(AI)특구는 인공지능 기술 상용화를 위한 핵심인프라를 고도화하고 인공지능 융복합 서비스를 실증·구현한다. 광주시는 미래차‧인공지능 산업의 혁신 선도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광주시는 특히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회발전특구 추가 지정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날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앵커기업인 ㈜DH오토웨어 등과 ‘기회발전특구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기업들은 특구 내 투자 및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광주시는 특구의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위한 인프라 조성에 주력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지역에 오는 기업에 세제 지원‧규제 완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며 “인공지능(AI)과 모빌리티 산업 투자기업을 적극 발굴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6일부터 8일까지 지방시대 엑스포 행사장에 ‘첨단기술과 문화의 미래도시 광주’를 주제로 광주홍보관을 운영한다.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캐스퍼 전기차(EV)’, 감정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음악콘텐츠를 추천하는 ‘눈치AI’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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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기회발전특구 지정… 모빌리티·AI 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