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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육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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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고2 대상 ‘토론·논술학교 엔디디 교육과정’ 도입
- 광주시교육청이 대학입시 논술과 면접전형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을 위한 맞춤형 토론·논술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시교육청은 14일, ‘광주 토론·논술학교 제1기 NDD(New Debate Discussion) 교육과정’을 오는 2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비판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 함양은 물론, 대입 논술 및 면접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전 중심 프로그램이다. 교육 대상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고등학교 2학년 학생 45명으로, 오는 6월 21일까지 주말마다 총 34시간의 인문 논술 심화수업을 받게 된다. 수업은 3개 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논술문 작성법, 기출문제 분석, 면접 발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등 다양한 입시 전략도 다뤄진다. 또한 심층 독서토론 활동과 더불어 최종 에세이 발표를 통해 교육 성과를 확인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수업은 토론·논술 전문 교사와 관련 아카데미 소속 강사들이 맡으며, 교육비와 자료는 전액 시교육청이 지원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엔디디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대학입시에 필요한 역량을 자연스럽게 갖출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공교육 내 심화 학습 기회를 확대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입시 부담을 덜어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1기 운영 성과를 토대로 향후 교육과정 확대 및 학교 현장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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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고2 대상 ‘토론·논술학교 엔디디 교육과정’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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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30 교실 에듀테크 설명회' 개최...미래 교육의 청사진 제시
-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지난 3월 28일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한 '2030 교실 에듀테크 설명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설명회는 미래 교육의 혁신을 위한 첨단 교육 기술을 선보이고, 교사들이 이를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남 지역의 교사, 수업 컨설턴트, 에듀테크 기업 관계자 등 1,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미래 교실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강연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학습 플랫폼, 실시간 번역 솔루션,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기반 교육 콘텐츠 등이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기술을 교육에 효과적으로 통합하는 방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한 교사들은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수업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교사와 학교가 교육 기술을 주도적으로 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30 교실 선정 학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하여, 각 학교의 특성에 맞는 '색깔 있는 2030 교실'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에듀테크는 2030 교실에서 보다 효과적인 수업을 구현하기 위한 도구일 뿐, 수업의 본질은 언제나 학생과 교사에게 있다"며 "학생의 주도성을 키우는 수업을 통해 전남의 미래를 대비할 2030 교실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남 교육이 미래 교육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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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30 교실 에듀테크 설명회' 개최...미래 교육의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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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실시
- 광주시교육청이 학생들의 기초학력 진단을 위해 4일부터 4월 16일까지 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실시한다. [지난해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에 한 초등학생이 응시하고 있다] 지난 2022년 도입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는 학생들의 기초학력 진단을 위해 학교·학급에서 자율적으로 치르는 시험이다. 스마트기기(태블릿, 컴퓨터)를 활용해 학업성취도 등 인지적 특성뿐 아니라 사회·정서적인 역량 등 비인지적 특성을 진단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한다. 지난해 광주에서는 모든 중학교(92개교)와 초등학교의 99%(153개교)가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에 참여했으며, 정확한 학업성취도 진단 및 시기적절한 지도, 학부모 상담자료 등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2학년이 새롭게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9개 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이 평가에 응시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책임학년으로 지정하고,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맞춤학습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원활한 평가를 위해 학생들에게 스마트기기를 보급하고, 자율평가 연구학교에서 개발한 시행 매뉴얼을 교사들에게 안내했다. 초등학교의 경우 학년 초 진단평가의 부담을 완화하고, 평가 이후 학습 향상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기초학력 진단과 통합해 진행한다. 초등학교 평가 담당 교사 및 초 3학년 담임교사 대상 설명회(2월 11일)와 중등 교감 및 연구부장 대상 설명회(2월 12일), 중등 책임학년 업무 담당자 대상 설명회(2월 20~21일)를 순차적으로 개최했다. 장한성 계수초등학교 교사는 “학생들의 수준별 특성이 세세하고 정확하게 진단돼 수업 설계와 개별 지도에 큰 도움이 됐다”며 “올해도 모든 교과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활동이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과 맞춤형 지도를 위한 평가활동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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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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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유치원 2030교실’ 신규 40개원 선정 운영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1일과 25일, 3일에 걸쳐 2030교실에 선정된 공·사립유치원 40개원을 대상으로 권역별 ‘2030교실 운영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 유치원 미래 수업 방향 ▲ 미래 수업을 위한 교실 환경 조성 ▲ 2030교실 길라잡이 안내 ▲ 2030교실 운영 절차 등 전반적인 운영 내용을 다룬다. 또한, 미래 수업과 교실 공간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도교육청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30교실 운영을 위해 ‘2030교실(유아) 길라잡이’를 개발·배포했으며, 현장 중심 컨설팅, 중간 공유회,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2030수업 컨설턴트 대상 연수를 실시해 컨설턴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2030교실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2030수업연구회를 운영해 교원들의 연구 문화를 확산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수업 나눔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치원 2030교실 운영을 통해 교원의 미래 수업 역량이 강화되고, 유아들이 미래 핵심 역량을 기를 것으로 기대한다. 전남 모든 유치원이 미래 수업을 실현하는 2030교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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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유치원 2030교실’ 신규 40개원 선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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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교실은 전남의 미래를 대비한 수업 대전환의 장
- 전라남도교육청이 18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초등 2030교실 연찬회’를 갖고, 전남이 추구하는 미래수업의 방향과 교실환경 구성에대한 구체적인 상을 제시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30수업교사, 2030교실 컨설턴트,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2030교실 길라잡이’가 처음 선보였다. 연찬회는 ▲ 2030교실 길라잡이 안내 ▲ 2030교실 모델 설명 ▲ 전남교육 AI·빅데이터 플랫폼 활용법 ▲ 컨설팅 방향 및 사례 공유 ▲ 질의응답 및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2030교실 길라잡이’ 안내 시간에는 2030교실의 핵심 전략 공유를 시작으로 미래수업에 대한 예시, 교실 환경 구성 조안, 업무 추진 절차 등이 공유됐다. 참가자들은 이 교실이 학생 주도성을 키우고, 전남의 2030년 교육 상황에 발맞춘 공간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며 미래수업 실현에 지혜를 모았다. 특히 백혁 교사(화순오성초)가 ‘2030 미네르바 교실’ 조성 및 운영 계획을 소개하며, 지역과 학교 특색을 반영한 2030교실의 방향성을 그려보는 시간도 가졌다. 본격적인 컨설팅에 앞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컨설턴트들이 실제 사례를 나누며 2030교실에서 진행될 각각의 수업에 대한 브랜딩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내실을 다졌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2030교실 길라잡이’를 지속적으로 보완하는 등의 현장 밀착형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수업 혁신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과 학교, 학급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학습 환경 구축에 집중할 방침이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미래교육은 2030교실에서 시작된다. 2030교실 모델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이를 통해 수업 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2030교실이 지역과 공생하는 글로컬교육의 실천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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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교실은 전남의 미래를 대비한 수업 대전환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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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중학교 1학년 대상 스마트기기 보급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3월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 1만4천355대를 무상 보급한다. 이번에 보급되는 스마트기기는 360도 회전, 터치스크린 등 기능을 가졌으며, 유해사이트 차단 솔루션 프로그램을 설치해 가정·학교 어디서나 해당 사이트가 차단되도록 했다. 또 빠르고 신속한 AS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S관리지원센터를 6년간 운영한다. 이 밖에 24시간 챗봇 상담 운영, 스마트기기의 QR코드 이용, 학교 내 무인 AS보관함 이용 등 학생 맞춤형 AS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교육청은 스마트기기 보급에 따라 AI 디지털교과서를 대비한 수업 지원, 원격수업, 온·오프라인 융합교육, 스마트AI홈워크 시스템을 활용한 수준별 학습콘텐츠 활용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스마트기기 보급을 통해 AI미래교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원격수업 및 융합교육 등이 효과적으로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맞춤형 AI 학습진단과 수준별 학습콘텐츠 환경을 제공해 학생들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스마트 기기의 원활한 보급을 위해 지난 14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중·특수학교 교감과 업무담당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용 스마트기기 보급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 내용과 배포 방안 및 스마트기기 관리시스템, 유해정보필터링 시스템 등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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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중학교 1학년 대상 스마트기기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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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글로컬 신산업 창업체험 학생 사전캠프 운영
-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11~14일 여수디오션리조트에서 ‘2025학년도 글로컬 신산업 창업체험 프로젝트 학생 사전캠프’를 열고 학생들의 꿈 도전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로봇과 인공지능 분야로 선발된 예비 고등학생 36명, 지도교사 12명, 지도위원 및 지도교수 등 6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사전캠프는 기본교육과 소양교육을 통해 학생과 지도교사 간 이해와 소통의 시간이 되었다. 캠프는 ▲ 탐구·도전·협업을 위한 창업가정신 함양교육을 위한 강연 ▲ 창업가정신 역량 검사를 바탕으로 한 진로멘토와의 상담 ▲ 로봇 및 인공지능 분과별 교육과정 운영 ▲ 인공지능 시대 강한 인간지능 만들기를 주제로 한 특강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마지막 날 팀별 창업프로젝트 주제 발표에 광주과학기술원 지도교수가 참석해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조언을 더해줬다. 자문위원로 참석한 광주과학기술원 전 문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지식과 관점을 받아들이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생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탐구하고 도전하는 학습태도를 지닐 것”을 강조했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상하는 창업체험을 통해 ‘같이’의 가치를 느끼고, 도전과 실패 속에서 자기주도적 삶을 능동적으로 설계하는 미래사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전캠프를 마치고 학생들은 3월부터 온라인 기반 AI, 로봇 교육과정, 판교 테크노벨리 창업 프로그램, 미국 스탠포드 대학 체류형 멘토링 프로그램 등에 참여해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프로젝트 결과물은 대한민국 청소년창업경진대회에 선보여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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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글로컬 신산업 창업체험 학생 사전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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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운영 ‘주력’
- 전라남도교육청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2025 학교급식 기본계획’을 세워 식품비 인상, 우수 식재료 지원 확대 등 운영 내실화에 나섰다. 이 계획에 따르면, 전남교육청은 성장기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위해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식품비 및 운영비 지원금을 인상했다. 또 지자체와 함께 친환경 농산물, 비유전자변형식품(Non-GMO)지원 등 질 높은 급식 제공에 힘쓰기로 했다. 아울러 건강과 환경을 고려해 나트륨과 당류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트랜스 지방이 포함된 식품과 고열량 저영양 식품의 제공을 최소화한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저탄소 녹색급식을 운영하고 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영양과 식생활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2025 학교급식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학교급식 운영계획을 수립해 보다 내실 있는 신학기 급식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지난 7일 화순 하니움스포츠센터에서 각급 학교의 영양교사‧영양사 및 학교급식 업무담당자 등 800여 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높은 학교급식 실현을 위해 ‘2025 학교급식 기본계획·청렴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 청렴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한 슬기로운 급식 탐구 ▲ 건강한 학교급식 실현을 위한 영양교사·영양사 전문성 강화 ▲ 학교급식 식품알레르기 선도학교 운영 나눔 ▲ 영양·식생활 교육 활성화 선도학교 운영 나눔 ▲ 소통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학교급식은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학생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운영 내실화를 통해 신뢰받는 학교급식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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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운영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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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학교들, AI 디지털교과서 자율 선택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AI 디지털교과서 자율 선택’ 안내 공문을 보냈다. 이에 따라 각 학교는 구성원과 협의절차를 거쳐 AI 디지털교과서 사용 여부를 결정한다. 대상 학생은 초 3~4학년, 중 1학년, 고 1학년이며, 과목은 영어, 수학, 정보 등 3개다. AI 디지털교과서를 사용하기로 선택한 학교는 2월 말까지 교과협의회와 학교운영위원 심의를 거쳐 사용할 교과서를 선정해야 한다. AI 디지털교과서 구독료는 시교육청 예산 규모 안에서 전액 지급하며, 구독료 상승으로 인한 부족분은 교육부에서 지원한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AI 디지털교과서 실물 전시회를 개최하고, 교원들이 검정받은 AI 디지털교과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지난해 초·중·고 교원 5천112명에 대해 AI 디지털교과서 연수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AI 디지털교과서의 효과를 높이고 학생 맞춤형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디지털 리터러시와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는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성을 갖춘 맞춤형 미래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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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학교들, AI 디지털교과서 자율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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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지역대학, 교육협력사업 ‘맞손’
- 광주시교육청이 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지역대학들과 함께 23억 원 규모의 교육협력사업을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지역대학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남대, 조선대, 광주교대, 순천대 등 4개 대학과 MOU를 맺고 교육협력관을 파견하는 등 교육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이어 올해 이들 4개 대학을 비롯해 광주여대, 남부대 등 총 6개 대학과 63개 교육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공동교육과정 운영 ▲기초학력 지원 ▲특수 및 유아교육 ▲문화예술교육 ▲AI·반도체·융합·로봇기술 ▲독서 및 금융·경제교육 ▲교사 연수 ▲심리·정서·상담 지원 ▲진로·직업 및 창업교육 ▲학교 밖 프로그램 등이다. 특히 지난해 좋은 반응을 얻은 지역사회 연계 전문가 강좌 ’꿈닮꿈담‘, 고교-대학 연계 진로교육 프로그램 ’꿈꾸는 공작소‘ 등 54개 사업은 계속 추진하고, K-엔터테인먼크 청소년 캠프 ’뮤지컬(갈라) 교육 프로그램‘, 기초학력지원센터 지정 운영, 고교-대학 학점 인정 체제 구축 등 9개 사업은 새롭게 선보인다. 이 밖에 지자체-교육청-대학의 교육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교육발전특구 사업,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참여하고, 지역대학이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청과 대학 간 교육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력이 향상되고, 지역민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인재를 키우고 교육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교육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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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지역대학, 교육협력사업 ‘맞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