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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교육청, 중학교 학교자율시간 과목 개발
    광주시교육청이 2022 개정교육과정 중학교 도입에 맞춰 2025학년도 중학교 학교자율시간 과목 2종을 개발했다. 내년도 중학교 입학생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교육과정은 국가 교육과정에 제시되어 있는 교과목 외에 새로운 과목을 운영할 수 있는 ‘학교자율시간’이 도입된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적용 첫해 학교가 자체적으로 교육과정을 개발해야 하는 부담을 덜고, ‘학교자율시간’의 현장 안착을 돕기 위해 학교자율시간 과목을 개발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슬기로운 생태시민생활’을, 서부교육지원청은 ‘슬기로운 중학생활탐구’을 개설했으며, 내년부터 학교 현장에서 가르친다. ‘슬기로운 생태시민생활’은 심각한 기후위기에 봉착한 지구생태환경의 상황과 생태환경 문제를 다룬다. 학교와 사회, 이론과 실천, 지성과 감성 등을 연계해 개인의 행복한 삶과 지구 생태환경과의 관계에 대해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슬기로운 중학생활 탐구’는 학생들이 자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동체에서 더불어 조화로운 삶을 살아가는 데 요구되는 태도와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중학교 생활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하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즐길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 만드는 교육과정이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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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9
  • 광주학생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서 15개 작품 수상 쾌거
    광주학생들이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출전자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광주 대표로 출전한 초·중·고등학생 15명이 15개의 작품을 출품해 우수상 4개, 장려상 11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발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3~5월 열린 광주지역대회에서 서면 및 대면 심사 등을 거쳐 우수작품 15점을 선정했다. 이어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장점은 부각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한 후 전국대회에 출품했다. 전국대회 출품작은 지난 8월 16~17일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 특별전시실에 설치돼 심사를 거쳤으며, 18일 면담을 통해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임도윤 학생(일곡초등학교)의 ‘넌 누구냐!’, 윤인찬 학생(수완하나중학교)의 ‘‘Clean Guard! 싱크대 배수구 자동 살균 장치’ 등 4명이 받았다. 임도윤 학생은 “평소 주변의 사소한 것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학교에서 자원순환교육을 받으면서 분리수거장치 ‘넌 누구냐!(너의 정체를 밝혀라)’를 만들게 됐다”며 “일상생활에서 지나치기 쉬운 작은 낭비도 줄이기 위한 노력의 결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임미옥 원장은 "많은 학생들이 발명교육을 통해 문제해결력을 기르고,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발명교육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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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5
  • 광주시교육청,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업 추진
    광주시교육청이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만들기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교육부 주관으로 실시된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교육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지역 7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업은 지역 여건과 상황에 맞춘 사교육 경감 정책을 지원하고 우수 사교육 경감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다. 대상 학교는 정광고등학교, 광주인성고등학교, 조선대학교부속고등학교, 광주동신여자고등학교, 숭덕고등학교, 조선대학교여자고등학교,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등이다. 이들 학교에는 오는 2027년 2월까지 매년 총 5억~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생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 무상 제공,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기초학력 증진 프로그램, 학생 동아리 운영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 지역대학 연계 프로그램 등 각 학교 여건과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시교육청은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7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현장방문 컨설팅을 추진한다. 또 사업 운영 계획의 실효성과 효과성을 검토해 각 학교별 특성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역의 상황에 맞는 사교육 경감 모델을 개발해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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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3
  • 전남교육청, ‘2025 대입’ 수시전형 예측 자료 공개
    전라남도교육청이 진로진학연구회에서 개발한 교과 전형 참고 배치표인 ‘2025 수시로 대학 보내DREAM’ 2종을 일선 학교에 배포한다. 2025학년도 대입은 의대 정원 확대, 무전공 선발 등 변수가 많은 만큼, 대입 수시 원서 접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 수시로 대학 보내DREAM’은 대학 공개 입시 결과 자료와 축적된 연구회 자료 등의 통계 분석을 통해 서울 주요 대학과 전남대학교, 의치학계열 등 합격 가능 등급과 교과 환산 점수를 예측했다. 진로진학연구회는 서울 주요 대학의 합격 예상 등급(의치한약 제외)을 ▲ 경희대 1.58~1.9등급 ▲ 고려대 1.32~1.73등급 ▲ 서강대 1.37~1.75등급 ▲ 서울시립대 1.69~2.1등급 ▲ 성균관대 1.44~1.8등급 ▲ 연세대 1.33~1.73등급 ▲ 이화여대 1.29~1.94등급 ▲ 중앙대 1.61~1.98등급 ▲ 한국외대 2.1~2.5등급 ▲ 한양대 1.39~1.83등급으로 분석했다. 의예과 지역인재전형의 합격 예상 점수는 전남대 996.38점(1.24등급), 조선대 499점(1.2등급)으로 예상했다. 다만 올해 입시는 선발 인원 증가, 수능 최저 등급 반영 교과 수, 교과 환산 점수 산출 방법의 변경에 따라, 전남대와 조선대의 등급 역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이 분석 자료를 통해 학생들은 본인의 합격 가능 대학을 살펴보고, 지원 가능한 대학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후에는 학교와 5개 권역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대학별 교과 환산점을 기반으로 한 전문적인 수시 지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전남 학생들에게 균형 있는 진학 지원을 강화하겠다. 추후 정시 배치표도 개발해 일선 학교에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2025 수시로 대학 보내DREAM’ 2종 자료는 전라남도교육청진로진학지원포털(jdream.jne.go.kr) 자료실에 탑재돼 파일로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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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2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기초학력 전담교사 직무연수 운영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27~28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기초학력 전담교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현재 기초학력 전담교사는 동·서부교육지원청에서 근무하는 파견형 8명과 광주백운초등학교 등 30개교에서 활동하는 공모형 30명 등 38명이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서로의 지도 경험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27일 연수에서는 언어발달과 관련한 장애학생 지도방안을 공유하고 보드게임을 활용한 기초국어, 기초수학 지도방법 등을 소개했다. 28일 연수에서는 인지·학습 능력 부족을 겪고 있는 경계선 지능 학생들의 특성과 지도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심리·정서적 측면과 학습의 관계, 미술치료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동·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기초학력전담교사들의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정 교사는 “연수에서 경계선 지능 학생의 특성을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는 지도 방안을 익힐 수 있었다”며 “심리‧정서적 학습과 미술치료 적용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기초학력 보장이 실현되고 전담교사 간 소통의 장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기초학력 전담교사의 역량 강화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학생이 존중받는 광주교육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현장에서 아이들을 지원하는 기초학력전담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 워크숍 등을 적극 실시하겠다”며 “기초학력지원학생에 대한 개인 맞춤형 교육활동이 내실있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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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8
  • 광주시교육청, ‘찾아오는 5·18민주화운동 세계화 프로그램’ 운영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대만 타이난시 고등학생 20명을 초청해 ‘찾아오는 5·18민주화운동 세계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오는 5·18민주화운동 세계화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광주와 해외 청소년이 함께하는 민주주의 역사교류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국립 타이난여자고등학교 등 타이난시 7개 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전일빌딩 245과 옛 전남도청 등 5·18 사적지를 탐방한다. 또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를 방문해 설립 배경, 국가폭력 피해자들이 겪는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을 알아본다. 광주 학생들과 타이난시 학생들 간 교류도 활발하게 이뤄질 예정이다. 타이난시 학생들은 전남여고에서 학교 급식 체험, 전남여고 역사관·기억 이음벽·광주학생독립운동 발상지 방문에 이어 2학년 학생들과 함께 5교시 민주주의 수업에 참여한다. 이 밖에 광주 청소년 5·18홍보단 ‘푸른새’는 ‘민주·인권 교류 워크숍’을 개최해 5·18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소개하고, 대만 교류단은 2·28사건을 설명하는 등 두 나라의 민주주의 역사를 공유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이 5·18 광주정신을 세계에 알리고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프로그램을 통해 1980년 5월 광주정신이 전국을 넘어 세계로 전파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5·18민주화운동의 핵심 가치인 민주, 인권, 평화, 나눔, 공동체의 가치를 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5·18민주화운동의 전국화 및 세계화를 위해 청소년 5·18홍보단 ‘푸른새’를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리더 세계 한바퀴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각지에서 5·18플래시몹을 선보이는 등 오월정신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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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6
  • 나주시, 1만8000원으로 원어민 1:1 화상영어 수강생 모집
    전남 나주시가 관내 학생들의 영어회화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에 대규모 수강생을 모집한다. 나주시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화상영어 교육에 참여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원어민에게 영어를 배울 수 있게 된다. 화상영어는 1기와 2기로 나눠 진행하며 각각 52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기수별로 사회적 배려 대상자 25명, 일반학생 500명이 해당된다. 1기 교육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나주시 화상영어 홈페이지www.najuenglish.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시간은 주 2회(화·목) 회당 45분 또는 주 3회(월·수·금) 회당 30분으로 1주일에 90분간 진행한다. 수업 시간은 오후 2~11시 사이에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기수별 1인당 수강료는 7만2000원이나 일반학생은 자부담 1만8000원만 지불하면 된다. 나머지 5만4000원과 사회적배려대상 학생 수강료 전액은 나주시가 지원한다. 각 가정에서는 원활한 화상영어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컴퓨터(화상카메라 및 헤드셋 필수), 모바일기기, 노트북과 같은 장비를 구비해야 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화상영어 프로그램이 대도시와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명품교육도시 나주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학습 개시 전 학생 수준별 레벨테스트가 진행된 후 맞춤형 교육이 제공되며 2기 수강생은 10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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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6
  • 광주시교육청 기초학력전담교사 제도, ‘학습지도 길잡이’ 역할 톡톡
    광주시교육청의 공약사업인 ‘기초학력전담교사 제도’가 학업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학습지도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이 지난 7월 기초학력전담교사제를 운영하고 있는 30개 학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반적인 운영 만족도가 97.6%에 달하는 등 학생, 학부모, 교사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에 대한 만족도는 96.5%였으며, 전담교사의 적극적인 업무수행에 대한 만족도도 98.3%로 집계됐다. 응답자의 92.7%는 “제도 운영 확대”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응답자들은 제도 운영에 따라 ▲학생들의 맞춤형 기초학력 향상 ▲학교 내 ‘예방-진단-지도-관리’ 시스템 구축 ▲기초학력 관련 적극적인 업무추진 등 효과가 있었다고 답했다. 또 조사에 참여한 교사의 70.2%는 “기초학력전담교사로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밖에 지속적인 인력확보와 체계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이번 조사는 학생·학부모·교사에 대해 운영 만족도, 학생 학습 흥미도 향상 정도, 업무수행 적극성, 긍정적인 변화 등을 5점 척도로 평가했다. 시교육청은 올해로 2년째를 맞은 ‘기초학력전담교사 제도’가 학생, 학부모, 교원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기초학력 지원이 효과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기초학력전담교사 제도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원들이 기초학력 보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있다“며 "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하반기에는 기초학력전담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하고, 다양한 안내자료를 개발해 제도가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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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3
  • 광주시교육청, 전남대·조선대·광주교대·순천대과 글로벌역량 강화 사업 등 추진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6일 본청에서 지역대학과의 교육협력 강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지역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남대, 조선대, 광주교대, 순천대 등 4개 지역대학과 MOU를 맺고 교육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전남대, 조선대, 순천대 등 3개 대학에는 교육협력관을 파견했다. 전남대학교와는 글로컬 대학30 사업 협력, 반도체공동연구소 운영,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진로진학체험 프로그램 ‘꿈꾸는 공작소’, AI디지털 교과서 및 글로벌역량 강화 연수 등 30개 교육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선대학교와는 병원형 Wee센터 위탁 운영, 다문화 학생 진로프로그램 및 교원 역량 강화 연수, 건강장애학생 맞춤형 멘토링,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대학생 보조강사제, e스포츠 활성화 지원, 온마을이음학교 미리대학 운영 등 43개 사업을 운영 중이다. 광주교대와는 기초학력지원센터 및 기초학력전담교사 네트워크 운영, 경계선지능학생 및 읽기두드림학생 지원, 정서심리심화 지원, 대학생보조강사제 운영, 늘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영재교육 프로그램 개발, 다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협력 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순천대와는 특성화고등학교 공동교육과정 및 1정 자격 연수 운영, 글로컬 대학30 관련 교육협력 사업을 발굴해 추진한다. 정영미 교육협력관(전남대학교 파견)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인재 유출로 인해 지방이 소멸해 가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교육협력사업이 필수다”며 “시교육청과 대학이 긴밀하게 협력해 교육발전특구, 글로컬 대학30, 라이즈(RISE) 사업 등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종길 교육협력관(조선대학교 파견)은 “교육청 15개 부서, 조선대 17개 부서가 협력해 43개 협력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교육협력체계를 강화해 관련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역 교육이 발전하고 지역이 살기 위해서는 교육청과 대학이 상생하는 교육협력이 이뤄져야 한다”며 “기초학력, 다문화, 교원연수, 직업교육, 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대학과 상생하기 위해 교육협력을 강화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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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8
  • “교육현장 맞춤형 지원으로 ‘전남 일반고 교육력’ 향상 주력”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6일 수능 D-100일을 맞아 찾은 순천여자고등학교에서 이같이 밝히고, 학생 및 교원들과 함께 교육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일반고 교육력 강화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감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및 수능등급 향상을 위한 수능 레벨업 프로그램 지원 ▲학생부 종합전형 서류평가시스템의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상황 분석 결과 공유 ▲진로진학연구회를 통한 정시배치표 개발 및 보급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또한, 전남형 J-Final 수능 모의고사도 자체 개발해 직업탐구를 제외한 전 과목에 걸쳐 시행하고, 수능형 평가 문항 출제 역량 강화 연수 인원은 기존 100명에서 200명으로 확대해 대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목포·여수·순천·나주·광양 진로진학상담센터를 중심으로 ▲유형별 면접지도 지원체제 구축 ▲대학연계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 제공 ▲대입정보 박람회 및 대입정보 설명회 운영 ▲진로진학상담센터 수시 면접지도 등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고3 학생들을 격려하고, 순천여고의 자랑인 양궁 훈련시설도 돌아봤다. 이 학교 출신인 남수현 선수는 이번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해 여자 양궁 단체전 10연패를 달성하는 등 활약하고 있어 후배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늘봄부터 진학·취업까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 중심의 맞춤 교육 지원 체제를 만들어 나가겠다. 앞으로도 일선 학교에서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교육정책에 반영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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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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