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6(금)

뉴스
Home >  뉴스  >  관광/여행

  • 나주에 오면 ‘1500만송이’ 코스모스 물결 장관
    [영상강 동섬 코스모스] 가을 전령사 코스모스가 나주시 곳곳에 대규모로 만발해 울긋불긋 형형색색의 자태를 뽐내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4 나주영산강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영산강 일대 15ha(약 5만평) 면적에 코스모스 1000만 송이를 파종, 관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영상강 동섬 코스모스]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코스모스가 만개하기 시작했으며 방문객들에게 잊지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코스모스 단지 곳곳에 포토존을 마련했다. 특히 직장인들이 퇴근시간 이후에도 마음껏 힐링할 수 있도록 단지 곳곳에 야간 경관조명도 설치했다. [반남 고분군 황화코스모스] 또한 반남 고분군 일대에도 6.5ha(약 2만평)에 코스모스, 황화코스모스 500만 송이가 최근 꽃을 피워내면서 인근 핑크뮬리의 분홍빛 물결과 함께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색감을 뽐내고 있다.
    • 뉴스
    • 관광/여행
    2024-10-07

실시간 관광/여행 기사

  • 구례군 지리산정원, 지방정원 등록 추진
    전남 구례군이 웰니스 여행지로 주목받는 지리산정원을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힐링 정원으로 탈바꿈하고 지방 정원으로 등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국내 최초로 숲 정원을 모델로 하는 지리산정원 조성사업를 통해 야경이 돋보이는 5개 주제 정원(하늘·별빛 숲·와일드·어울림·프라이빗)을 새로 조성했다. 습지초화원 조성 공사가 6월 중 마무리되면 군은 지리산정원을 지방 정원으로 등록할 예정이다. 군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리산정원 안에 생명치유가옥 9개 동을 신축했으며, 소나무 숲을 활용한 생명 치유 숲길을 탐방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군은 캠핑족을 위한 지리산정원 국민여가 그린스테이 조성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앞으로 지리산정원이 구례를 대표하는 체류형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
    • 관광/여행
    2024-05-10
  • 영암곤충박물관, 왕인박사유적지서 ‘반딧불이 축제’ 개최
    전남 영암곤충박물관이 6월 8~9일 영암군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등에서 ‘2024 반딧불이 축제’를 개최한다. ‘살아있는 박물관’인 에코뮤지엄(Ecomuseum)을 표방하는 이번 축제의 주제는 ‘달뜨는 영암에 별빛 탐사대’로, 관광객이 3,000마리 반딧불이와 월출산 생태, 영암 전통문화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행사. *에코뮤지엄(Ecomuseum)은 전시관 형태의 기존 공간 범위를 지역 전통 문화유산과 자연환경까지 확장하고, 이를 체험한 관람객이 보호·계승에 나서게 만드는 사람-지역사회-생태 연결의 신개념 박물관이다. 지난 3년 동안 영암곤충박물관은 지역의 생태자원 조사로, 영암군에 애반딧불이·늦반딧불이·운문산반딧불이 3종이 서식하고 있고, 개체의 다양성도 풍부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영암지역 반딧불이 서식지 복원, 종 다양성과 유전자 자원 보존 등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반딧불이 축제는 조사 결과를 전시와 교육으로 알리는 자리다. 축제는 △반딧불이 날리기 △환경영화제 △조선마술패 연극으로 구성된다. 8, 9일 저녁 8~9시에 실시되는 ‘반딧불이 날리기’는 축제의 백미로 3,000마리 반딧불이가 밤하늘을 수놓는 광경을 구경하며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자리다. 뒤이어 청년마을 ‘달빛포레스트’와 함께 하는 ‘환경영화제’가 열린다. 여기서는 갯벌을 다룬 환경영화 <수라>가 상영되고, 관람객들이 영암 간척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이어진다. 이밖에도 조선마술패가 마술과 연극로 구성된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를 기념해 6/5~16일 영암곤충박물관에서는 ‘반딧불이 특별전’이 열려, 살아있는 반딧불이와 서식지, 각 종의 생태 특성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 뉴스
    • 관광/여행
    2024-05-10
  • 해남공룡대축제 마지막날까지 인파몰려... 6만2천명 관람객 찾아
    해남공룡대축제가 연휴 마지막날인 6일까지 인파가 몰리며 대성황을 이뤘다. 4~6일 열린 축제기간 6만 2천여명(6일 오후 4시 기준)이 축제장인 해남공룡박물관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부터 계속된 해남공룡대축제는 ‘해남! 공룡이 살아있다’를 주제로 공룡박물관 무료입장과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어린이 연휴를 맞아 공룡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잔디광장에서 열린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에 참여하며, 공룡열차를 타고 드넓은 공룡박물관 곳곳을 누볐다. 공룡박물관에서도 어린이 공룡탐험대 운영 등 공룡과 함께 시간여행을 떠나는 알찬 체험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4일에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다채롭게 열렸으며, 공룡박물관 개관이래 처음으로 오후 9시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하면서 화려한 빛과 조명으로 물든 색다른 공룡의 세계가 펼쳐져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하루 동안만 해남공룡박물관에는 3만 1,000여명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어린이날에는 하루종일 비가 내리면서 주요 행사를 박물관 내부로 이동해 운영하는 등 5~6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문객들의 발길이 몰리면서 2번째 맞은 공룡대축제가 대표적인 어린이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현관 군수는 “국내최대 규모 해남 공룡박물관의 자원을 활용해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들과 가족 소풍 공간을 준비했다”며 “축제를 찾아주신 가족들이 모두 행복한 추억을 가득 담아 가셨으리라 생각하며, 다음 축제 또한 더욱 알차게 준비해 다시 만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공룡대축제는 올해로 2번째로,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해남공룡박물관에서 어린이날을 전후해 축제의 한마당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2만 5천여명의 관람객이 축제를 찾은데 이어 연휴 기간이 늘어난 올해는 2배 이상 관람객이 늘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 뉴스
    • 관광/여행
    2024-05-06
  • 함평나비대축제 종료 후 5월 9일부터 정상 운영
    전남 함평군이 5월 6일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 종료 후 7일과 8일 이틀의 정비 기간을 거친 후 9일부터 함평엑스포공원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지역농특산품 판매 부스 및 문화공연 등이 펼쳐진 중앙 무대를 5월 7일과 8일 철거하고, 관람객 안전을 위해 엑스포공원 출입을 통제할 계획이다. 공원이 정상 운영되는 9일부터 각양각색의 식물로 다양한 테마를 연출한 식물전시관 및 세계의 나비와 곤충들을 관람할 수 있는 나비곤충생태관, 함평의 70, 80년대 생활상을 직접 체험하고 그 시절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함평추억공작소 등 다채로운 주제의 전시관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함평추억공작소에 마련된 황금박쥐전시관에서는 순금 162kg, 은 281kg으로 제작된 황금박쥐상도 만나 볼 수 있다. 공원 중앙광장은 꿈나무·희망나무, 이색초화류 포토존 등 다양한 포토스팟이 있어 가족친구와 함께 추억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함평천 습지공원에 펼쳐진 아름다운 꽃들과 함께 무더위에 잠시 지친 몸을 쉴 수 있는 대왕참나무 쉼터 등 휴식공간이 관광객들을 반긴다. 또한 야간에는 다양한 조명들이 빛을 비추며 색다른 함평엑스포공원의 자태를 뽐낸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축제는 끝나도 함평엑스포공원은 정상 운영되니 가까운 이들과 함께 우리 군의 풍부한 축제 콘텐츠를 다시 한번 경험해 보시길 권한다”며 “앞으로도 함평군은 전국 최고 축제 도시의 자부심으로 전 국민, 더 나아가 세계인을 향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 발굴과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
    • 관광/여행
    2024-05-05
  • 바나나 따고 물고기 먹이주고…“나비대축제, 우리들 세상”
    전남 함평군이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에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함평군은 1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엑스포공원 나비곤충생태관에서는 호랑나비, 배추흰나비 등 23종 25만 마리의 나비가 관광객들에게 화려한 군무를 선사한다. 중앙광장에서는 어린이 동반 가족들을 대상으로 직접 살아있는 나비를 날려볼 수 있는 ‘야외 나비날리기’ 체험이 이뤄진다. 다른 축제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이색 체험을 제공해, 매년 나비대축제마다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 첫선을 보이며 관광객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프로그램은 바로 친환경농업관의 ‘함평에서 처음 따보는 바나나’ 체험 행사다. 4세부터 13세 어린이 및 취약계층 관광객이 바나나 나무에 직접 올라가 수확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1일 2회 오전 11시, 오후 3시에 선착순 20명이 체험할 수 있고 현장 접수만 가능하며, 10분 내 신청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인기 만점이다. 다육식물관에는 어린왕자 행성 포토존이 조성되어 관광객 누구나 어린왕자 의상을 입고 사진 촬영을 할 수 있으며, 수생식물관에서는 선착순으로 물고기 먹이주기 체험이 이뤄진다. 아울러 5일 어린이날 당일에는 ‘나비 판타지아 퍼레이드쇼’, ‘어린이 한마당 잔치 경연대회’, ‘엄마까투리 싱어롱쇼’, 그룹 코요태 공연 및 체험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 뉴스
    • 관광/여행
    2024-05-01
  •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한국섬온실 개원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이 섬과 연안 생물다양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물자원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우리나라 섬·연안 식물 153종을 만나볼 수 있는 ‘한국섬온실’을 5월 3일 개원한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섬·연안 생물자원 전문연구기관으로 관련 연구 활용과 동시에 일반 국민들에게 식물들의 성장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섬온실을 건립하였다. 한반도 섬·연안지역인 서남해안과 제주도, 울릉도 자생식물을 테마로 한 온실에는 흑산도비비추, 한라부추, 한라돌쩌귀, 섬초롱꽃 등 153종 8,000여 점 식물이 식재되었으며, 멸종위기야생생물인 나도풍란, 대청부채, 큰바늘꽃 등 주변에서 만나기 어려운 섬 식물들을 관람할 수 있다. 한국섬온실은 목포시 고하도에 위치한 자원관의 야외정원에 있으며, 연면적 1,465㎡(전시 면적 934㎡) 규모로 건립되었고. 비장애인과 장애인 모두가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외에도 한옥을 모티브로 한 휴게공간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로도 편안한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한국섬온실 개원에 맞춰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과 5일, 온실 앞 잔디광장에서 마술쇼와 비눗방울쇼가 진행되고, 7월까지 특별기획전 ‘온실에 찾아온 북극곰’을 개최하여 추운 지방에 사는 북극곰 이야기로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 류태철 관장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의 한국섬온실이 일반인들이 보기 어려운 우리나라 섬 자생식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의 장(場)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우리의 환경을 보전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뉴스
    • 관광/여행
    2024-04-29
  • 순천의 미식 한자리에 ‘2024 순천미식주간’ 20일 개막
    순천시가 순천미식을 알리기 위해 ‘2024 순천미식주간’을 순천만국가정원 일원에서 4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순천미식회(맛집선정, 영화상영 등) ▲체험·전시·마켓(지역명인, 순천미식과 가공품전시 판매) ▲현장이벤트와 공연(SNS 후기 이벤트, 음식만들기 경연 등) 등으로 구성됐다. ▶ 빅데이터 순천맛집 선정, 다양한 미식관련 문화행사 ‘2024 순천미식주간’은 지난 20일 네이버, 구글, 관광공사 데이터랩에 모두 평점이 높은 20개 업소를 초청해 인증서와 인증패를 증정하는 행사로 시작됐다. 앞서 시는 ‘2024 순천미식주간’동안 순천의 다양한 맛과 음식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일반 음식점 190개와 카페 및 베이커리 39개를 순천의 맛집으로 선정했으며, 이를 국가정원 관람객에게 홍보하고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유명한 요리 작가인 박찬일 셰프가 순천대, 제일대, 효산고의 조리 관련 학생들과 함께 ‘로컬 청년, 요리로 애기하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찬일 셰프는 자신이 셰프가 되게 된 경험과 세계적인 미식 트랜드를 한식에 접목시켜 설명하면서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 지역명인의 음식과 농특산물 판매, 테마별 음식 전시 오는 27일, 28일에는 순천만국가정원 동원 일원에서 우리지역 김순옥명인, 신광수명인과 조훈모 기능장의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명인들이 직접 만든 유과와 녹차를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순천에서 대표적인 음식인 닭구이를 밀키트로 만든 제품과 신화정의 맛간장도 판매된다. 관람객들을 도심권으로 유입하기 위해 조식이 가능한 식당과 순천의 딱 벌어지고 게미진 한상, 순천으로 떠나는 달콤한 빵여행 등 테마별 음식도 전시된다. ▶ 숨은맛집찾기, SNS 홍보 등 다양한 이벤트 현장행사 외에도 미식주간에는 다양한 SNS 홍보 이벤트가 진행된다. 우선, 빅데이터로 선정된 순천 맛집 이외에도 숨은 맛집을 찾기 위해 인플루언서를 초청하여 방문 후기를 업로드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순천의 식당과 카페를 방문하고 후기를 올린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1일 1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오는 27일, 28일에는 오천그린아일랜드에서는 ‘라따뚜이’, ‘리틀포레스트’등 음식관련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영화 시작 전에 OST공연과 함께 순천미식주간 홍보 팝콘증정이벤트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순천의 맛을 알리고 ‘미식도시 순천’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 관광/여행
    2024-04-23
  • 유채꽃 피어난 담양의 비밀 정원
    전남 담양에 ‘희망, 기쁨’이라는 유채꽃의 꽃말처럼 계절의 시작인 봄이 가진 희망과 기쁨을 담은 유채꽃들이 가족, 친구, 연인들을 맞이하고 있다. 담양군은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겨울 대나무박물관 주변 9ha의 토지에 유채꽃 경관 단지를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담양군의 유채꽃은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봄에는 대나무의 정기를 받고 피어나는 유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
    • 관광/여행
    2024-04-12
  • 보성군, 푸른 찻잎과 함께 열리는 제102회 어린이날 행사
    보성군이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 한국차문화공원 주무대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기간에 열리며 (사)보성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사진 만들기, 풍선아트 등 체험마당과 왕발 릴레이, 협동 공 튀기기 등 놀이마당, 녹차 빙수·달고나 만들기, 팝콘 만들기 등 먹거리 부스,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도전골든벨’ 이벤트가 있다. 보성의 대표 특산품인 차(茶)와 보성키위 등을 활용한 차밭 보물찾기, 녹차비누 만들기, 찻그릇․접시 만들기, 키위젤리․초콜릿 만들기 등 보성다향대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체험공간(체험존)도 상설 운영된다. 특히, ‘도전골든벨’은 초등학생 1명을 포함해 2인 1조로 퀴즈에 참가할 수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전골든벨 사전 신청은 4월 22일부터 4월 28일까지 (주)보성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80팀까지 가능하며, 현장 신청은 5월 5일 10시 30분까지 운영 부스에서 20팀까지 가능하다. 도전골든벨에 참여한 어린이 중 1등은 100만 원 상당의 전기자전거, 2등은 50만 원 상당의 아이패드, 3등은 30만 원 상당의 닌텐도 스위치 등이 주어진다. 풍성한 어린이날을 위해 관내 청소년 공연팀, 마술·버블팀의 무대가 펼쳐지며,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경품추첨도 진행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아이들은 오늘의 주인공이자 미래의 희망이다.”라며 가족과 함께 꿈과 희망이 가득한 즐거운 놀이의 장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뉴스
    • 관광/여행
    2024-04-12
  • 14만 어린이의 꿈을 품은 ‘스페이스 브리지’, 순천 랜드마크로 급부상
    순천시 ‘스페이스 브리지’가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이 개장 7일 만에 관람객 21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기존 꿈의 다리를 리뉴얼한 ‘스페이스 브리지’에 대한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기존에 설치됐던 강익중 작가의 ‘꿈의다리’는 컨테이너박스를 재활용한 작품으로, 10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누수, 탈각 등의 문제가 꾸준히 발생했다. 또한 지속적인 야외 노출로 색바람 등의 문제가 발생해 작품성 훼손에 대한 우려 역시 함께 제기됐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날로그적 형태로 존재하는 14만여 점의 작품을 디지털로 변환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이를 통해 ‘스페이스 브리지’ 내부에 기존 작품을 찾아볼 수 있는 시스템을 함께 구축했다. 해당 시스템은 당시 작품에 참여했던 관람객들에게는 본인의 작품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10년 전 14만 명 아이들의 꿈 작품을 찾아보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스페이스 브리지’가 호평을 받는 이유는 ‘꿈의다리’의 작품성을 영구히 보존할 수 있도록 했다는 데에 있다. 디지털화를 통해 작품 훼손을 방지했을 뿐만 아니라, ‘스페이스 브리지’라는 명칭처럼 아이들의 꿈이 우주로 연결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노관규 시장은 “순천만국가정원의 아날로그적 요소는 완성도를 더욱 높이는 한편,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더했다”며, “지난해 순천을 찾아오셨던 분들이 다시 찾아오시더라도 확 달라진 국가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일 개장한 순천만국가정원은 연중 운영될 예정이며,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에 휴장 한다.
    • 뉴스
    • 관광/여행
    2024-04-1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