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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전남 기사

  • 순천시,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방위적 협업 추진
    순천시는 지난 5일 순천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할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로컬콘텐츠 전국 네트워크 ‘굿트’를 비롯하여,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활성화 사업 및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위탁 운영을 맡았던 ‘기분좋은 QX’, 다양한 마을살이 서비스 제공 플랫폼인 듀어커(Duaker)를 제작한 IT회사 ㈜잇뉴, 지역 관광 정책 발굴 및 관광업계간 관계망 형성을 위해 활동 중인 순천시숙박업협회와 순천관광네트워크 ‘순향넷’ 총 5개 기관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 대표는 지속가능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련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지역 및 전국 네트워크 활성화 △상호 동반성장 및 우호 증진 등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관광은 지역에 잘 조성되어 있는 도시경관과 더불어 시민의 일상생활까지도 잘 엮어서 매력적이게 파는 것으로, 이를 위해서는 시민도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며, “오늘 협약이 첫걸음이 되어 시민이 지역관광산업을 이끄는 대표 조직으로 성장하고, 이를 통해 건강한 일자리가 창출되는 지속가능한 관광으로 체질 개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굿트’는 순천시와 함께 이번 포럼을 기획했으며, 지역의 가치와 현지 문화를 존중하며 여행하는 착한여행을 지향하는 네트워크로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6월 창립했으며, 서울, 경기, 부산 등 26개 지역의 37개 기관이 참여하여 다양한 협력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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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6
  • 화순군, 농식품부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 ‘우수상’ 수상
    화순군이 지난 3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지역먹거리 지수 시상식에서 평가 ‘A등급’을 달성해 우수상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 시행하는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는 2020년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와 관련된 정책 활성화 정도와 이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14개 항목으로 심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화순군은 △지역가공품 생산 △공공영역 로컬푸드 공급 실적 △직매장 매출액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지역 먹거리 계획 실천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먹거리 기반을 지속 확대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현진 농촌활력과장은 “향후 화순군 먹거리 종합계획에 맞춰 군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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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6
  • 목포시,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교육훈련 “시민 안전 보호”
    목포시가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동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격년으로 진행되는 정기 훈련의 일환으로, 지난 달 29일 목포시보건소 주관 아래 목포소방서, 목포경찰서 및 타 시·군 생물테러 대응 담당자 등이 참석해 이뤄졌다. 훈련은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해 실질적인 대응역량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특히, 목포소방서 119구조대가 2023년 해외우편물 출동 사례 등을 통해 실제 대응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고, 초기 대응의 중요성과 실전에서의 문제 해결방안을 교육 참가자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베테랑 구조대원들이 직접 레벨A 보호복의 기능과 사용법을 설명하고 착탈의 과정을 시연해 현장감을 더했다. 한 참가자는 “시연을 볼 땐 쉬워보였으나 직접 해보니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실질적인 훈련이 더 많이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재난 상황에서의 초기 대응 능력을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했다. 목포시는 앞으로도 생물테러와 같은 감염병 재난에 대비한 실효성 높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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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6
  • 전남교육청, ‘학생 중심의 따뜻한 교육복지’ 실현
    전라남도교육청이 12월 5~6일 이틀 간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및 학생맞춤통합지원 담당자 연찬회’를 갖고 학생 중심의 따뜻한 교육복지 실현 의지를 다졌다. 전남교육청은 교육복지사, 프로젝트조정자, 학생맞춤통합지원 담당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연찬회에서 학생 중심의 통합 지원 체계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복지사를 배치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교육, 문화‧체험, 심리‧정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교육청은 2006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현재 도내 100개 학교에서 운영 중이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교육복지안전망과 지역 자원의 연계를 강화해 학생 중심의 맞춤형통합지원 체계로 재구조화하는 것이다. 교육부는 2026년 전면 도입을 준비 중이며, 전남교육청은 내년부터 시범교육지원청 8곳을 선정하고 자체 예산을 확보해 선도학교 120개교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첫째 날은 전남교육청의 교육복지 정책 방향 공유와 함께 지역별 우수사례 발표, 우수 교육복지 연구동아리 발표로 진행됐다. 지역별로 ▲ 영암권역 공동사업인 가족 공동 프로그램 ‘무지개가 떴다’ ▲여수미평초등학교 ‘천원의 행복’ ▲목포북교초등학교 ‘아침머꼬=사랑의 손길’ 등이 소개됐다. 또 우수 교육복지 연구동아리로는 음악 활동을 통한 소통, 정서‧치유 활동을 연구한 ‘미완성연주곡’, 학교 부적응 학생 지원을 연구한 ‘향기로운 소통의 HUB’가 선정됐으며 다양한 사례 공유를 통해 참석자들이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둘째 날에는 교직원의 협력적 소통이 필수인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주제로 조하림 강사(도움컨설팅 대표)가 소통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협력적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고, 학생 중심 통합 지원 체계에 필요한 노하우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강상철 안전복지과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시스템이다. 이번 연찬회를 통해 담당자들의 전문성이 강화돼 학생 중심의 지원 체계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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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6
  • 영암군, 집중호우 지역서 영암사랑상품권 쓰면 20% 적립 이벤트 추진
    영암군이 9월 집중호우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금정·시종·미암면의 경제 회복을 위해 영암사랑상품권 20% 적립 이벤트를 추진한다. 12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세 지역 영암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상품권으로 결제할 때 결제액의 20%가 적립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동식 영암군 일자리경제과장은 “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지원책으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세 지역 경제에 활기가 돌도록 참여해 많은 분들의 이벤트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벤트 기간 이용할 수 있는 가맹점 등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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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8
  • 강진군, 기초생계급여 기준 완화 내용 적극 홍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
    강진군이 12월 1일부터 같은 달 31일까지 한 달간 기초생계급여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을 이를 위해 군청 홈페이지에 팝업 게시 및 관내 주요 14개소에 현수막을 붙인다. 포스터와 배너를 제작, 읍면사무소에 배부한다. 순회 홍보를 위해 읍·면 복지회관 11개소를 방문하는 등 생계급여 수급자를 집중 발굴·운영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지난 26일에는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읍·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변경되는 주요 내용, 사회보장급여 신청 때 당부사항 등 집중 신청 기간에 대비한 교육을 진행했다. 신규 임용과 인사 발령 등으로 업무가 변경된 직원들을 위해서는 사회보장급여 업무 신청부터 진행 절차까지 사례 중심으로 직무교육도 이어져 호응을 얻었다. 군은 2025년 기준 중위소득의 인상에 따라 저소득층 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기준 중위소득은 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으로, 정부의 74개 복지사업 선정 기준으로 활용되며, 이를 기준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구가 확대된다. 2025년 생계급여 선정 기준은 1인 가구의 경우 71만3,102원에서 76만5,444원으로 7.34% 인상됐다. 4인 가구의 경우는 2024년 183만3,572원에서 2025년 195만1,287원으로 6.42% 오른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는다. 더불어 2025년부터 2,000cc 미만, 500만원 미만 자동차에 대해 일반재산 환산율(4.17%)을 적용해 차량 가액의 일부만 소득으로 산정하면 된다. 이를 통해 과도한 자동차 재산 기준으로 탈락하는 사례를 최소화하고, 수급 대상을 더 넓힐 예정이다.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도 완화된다. 기존 연 소득 1억3,000만원 또는 일반재산 12억원 초과로 바뀐다. 노인의 경제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근로소득 공제 대상을 65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추가공제(20만원+30%) 혜택도 2025년부터는 더 많은 가구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군은 변경된 제도를 읍·면 이장회의 및 행정 회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홍보, 변경 제도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를 더욱 두텁게 해 사회안전망으로서 기능을 강화한다. 11월 현재 강진군 기초생계급여 수급자는 1,502가구 1,901명이며 여기에서 8% 증가한 152명을 더 발굴해 생계급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발굴해 생활이 어려운 군민들이 복지 혜택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나은 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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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8
  • 영광군, 이동식 악취측정차량 도입으로 사업장 악취 감시
    영광군이 악취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사업장 악취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차량을 도입해 운영에 돌입했다. 그동안 군서농공단지 및 가축사육시설 주변 군민들의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민원 해소를 위해 군에서는 예산 1억 원을 들여 현장에서 악취 측정 및 포집할 수 있는 차량을 구입했다. 이동식 악취측정차량은 실시간 악취 모니터링과 포집이 가능한 장비가 탑재되어 있으며 복합악취, 암모니아, 황화수소, 휘발성유기화합물 및 기상데이터를 측정하여 악취 민원을 유발하는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주기별로 분석할 수 있다. 기존 고정식 무인악취포집장치 2대를 운영하던 군은 고정식 장비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이동식 차량을 도입한 만큼 악취발생 사업장에 대한 야간 및 새벽 악취점검을 강화하여 군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이동식 악취측정차량 도입으로 신속한 민원대응과 악취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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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7
  • 귀농 귀촌 1번지 고흥군, 부산에서도 큰 호응
    고흥군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제14회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박람회는 ㈜메세코리아가 주최했으며, 고흥군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1:1 상담을 통해 생생한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고흥군은 현재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두 지역 살아보기 고흥스테이’ 지원사업을 안내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100세 이상 장수지역 전국 1위,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예비타당성 면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 우수지역 선정으로 160억 원의 기금 확보 등 주요 현안을 알리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고흥군은 귀농 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 지원과 도시민 유치 활동을 통해 최근 5년간 귀농인 수 전남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다양한 지원 정책 제공과 함께 귀농귀촌인들이 당초 목적대로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담 인력을 배치해 차별화된 사후관리 모니터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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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5
  • 목포시, 체육시설 확충 위한 국·도비 예산 67억4천만원 확보
    목포시가 내년도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국비 42억3천만원, 도비 12억원, 특별교부세 4억원 등 총 58억3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예산은 목포국제축구센터 장애인 편의시설 및 목포실내수영장 지붕보수보강 등 체육시설의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목포국제축구센터 내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을 위해 2년 사업비로 국비 23억 8천만원(2025년도 7억1천4백만원 지원)을 확보했다. 이번 편의시설 개선은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장애인의 접근성 향상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또한 실내 수영장 지붕 보수보강을 위해 2년 사업비 국비 18억 5천만원(2025년도 9억2천5백만원 지원), 특별교부세 4억원을 지원받아 쾌적하고 안전한 수영장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붕 보수보강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2025년 체육진흥시설 지원을 위한 균특전환사업비(도비) 12억원도 확보했다. 이 예산은 옥암수변공원 파크골프장 조성, 목포야구장 조명탑 설치, 목포국제축구센터 인조잔디 교체를 통해 목포시 체육시설의 품질을 높이고, 이용자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실내수영장 공조설비 설치 및 전국소년체전 경기장 개보수 등을 추진하기 위한 도비 9억1천5백만원을 확보해 현재 시설을 정비 중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국·도비 예산 확보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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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5
  • 장흥군, 기능장에게 배우는 농촌재능나눔 진로직업체험 ‘흥미진진’
    한국기능장연합회가 15일 장흥중학교에서 ‘2024년 농촌재능나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주관한 진로체험은 청소년들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고 맞춤형 진로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기능장연합회 소속 분야별 기능장들이 강사로 나섰다. 미용, 제과, 전기, 배관, 건축시공, 표면처리 기능장들은 오전 9개 반, 오후 9개 반을 맡아 진로 체험을 진행했다. 210명의 장흥중학생들은 기능장 직업의 직무 내용에 대해 설명을 듣고, 분야별 실습을 통해 진로체험에 참여했다. 체험은 천연비누만들기, 금 도금하기, 케이크 만들기, 타일 디자인, 배관 스탠드 제작, 태양광 전기 자동차 만들기 등이 이뤄졌다. 교육은 학생 한명 당 오전과 오후 2종목의 진로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교육을 진행한 김일련 전기기능장은 “청소년들이 진로체험을 통해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미래 사회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올바른 진로설계를 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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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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