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8(금)
 

전라남도가 10744억 원 규모의 2024년 본예산을 편성해 전남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103381억 원)보다 3663억 원(3.5%)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373억 원(3.3%) 증가한 95956억 원, 특별회계는 590억 원(5.6%) 증가한 1188억 원이다.

 

전남도는 대내외 경제 상황 악화로 올해 본예산 대비 5천억 원 내외의 세입 감소가 예상되지만, 긴축재정보다는 더 따뜻한 전남 행복시대를 열기 위한 민생투자민생안정 행복시책청년 응원도민 제일의 가치 안전에 대한 중단없는 재정지원에 방점을 뒀다.

 

세입예산은 지방세 23137억 원, 지방교부세 12700억 원을 추계하고, 국고보조금 53155억 원, 지역개발기금 1500억 원과 지방채 1500억 원 등으로 편성했다.

 

주요 세출 분야는 미래전략에너지 산업 육성 농축수산업의 고품질화 모두가 누리는 촘촘한 복지 문화·관광 융성시대 선도 안전하고 살고 싶은 전남만들기 기후위기 대응 등을 위한 환경·산림 등이다.

 

미래전략에너지 산업 육성과 중소상공인 지원 등 일자리·경제 분야 2820억 원, 농수축산업 분야에 1854억 원 투자헌다.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는 741억 원을 증액한 3675억 원으로 확대 편성하고, ‘노인일자리 사업495억 원을 증액한 1684억 원으로 확대 편성해 64천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세계적 해양생태문화 관광벨트 조성과 문화관광 융성시대 선도 등 문화관광 분야 426억 원, ‘도민 안전정주여건 개선으로 살고싶은 전남건설을 위한 안전소방SOC분야에 18351억 원, 기후위기 대응 등을 위해 환경·산림분야에 8447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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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4년 예산안 10조 7천44억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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