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픽처] 박병규 구청장, “자원회수시설 대화와 소통으로 해결하겠다”
- 광산구 언론인과의 간담회 개최
강기정 / 광주광역시장
“선 자치구 신청 후 시 추진방식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광주광역시가 지난 7월 자원회수시설 후보지를 5개 구청이 신청하면 시에서 추진하는 방식으로 결정하면서 주민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는 광주 광산구청이 주민들과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후보지 선정을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병규 /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
“촘촘히 최대한 정보 제공을 잘해 드려야 된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왜냐면 어떤 식으로든 결정해야 될 수는 있겠지만 아무 내용도 모르면서 결정을 하는 것보다는 충분하게 서로 이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결정하는 게 옳겠다 싶어서 그렇게 하고 있는데요.”
박 구청장은 먼저 광산구 21개 동을 돌며 자원회수시설에 대한 설명과 정보를 공유하고 자원회수시설 견학을 추진하면서 설득해 나간다는 구상입니다.
박병규 / 광주광역시광산구청장
“최대한 암튼 이 지금 추진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고 또 이것이 끝나면 바로 국내에 있는 자원회수시설을 견학할 수 있는 이런 과정들을 또 이제 추진을 하기 위해서 계획서를 지금 이제 다 준비해 놓고 있다라고...”
반대하는 주민들과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자원회수시설에 대한 대화를 이어가면서 이해를 구한다는 방침입니다.
박병규 / 광주광역시광산구청장
“어떤 일이던 간에 찬반이 있기 때문에 그것은 저희가 대화하고 설득할 문제지 뭐 반대하니까 그만하자 랄지 또 반대하니까 그냥 만날 필요도 없다라고 이런 건 저는 없습니다. 그래서 얼마든지 반대하는 사람들도 만나면서 대화하고 이렇게 설득할 생각을 가지고 지금 일을 하고 있고요.”
2030년부터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생활폐기물 매립이 금지되면서 각 지자체들은 주민들의 설득하기 위해 노력하는 와중에 광산구청도 주민들과 대화의 창구를 열고 설득에 나섰습니다.
박병규 / 광주광역시광산구청장
“만약에 우리 동네 이 시절이 들어오게 된다면 어디에 어떻게 해야 되는 것인지 또는 우리 동이 아닌 다른 동에 가게 된다라면 우리는 어떤 부담을 함께 지울 것인지 이런 다양한 얘기들을 지금 해보고 있고요.”
뉴스픽처 AI 강수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