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6(금)
 

이 영상은 신분노출 우려로 AI로 재구성한 통화녹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022년 인사권 독립으로 갈등을 빚었던 광주광역시 북구의회가 이번에는 의회 사무국장 인사문제로 갈등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북구의회는 지난 1월 초 북구청에 근무하던 5급 공무원을 의회 사무국장으로 발탁했습니다.

 

A모 의원 통화

아주 우끼지 이제 초짜 와가지고 알다시피 2년이나 해야지 의회가 돌아간디 그러다 보면 모르면 땡땡이한테 휘둘리지 휘둘려

 

북구의회 사무처 직원들도 사무국장 인사에 대해 이해하기 힘들다고 전했습니다.

 

북구의회 사무처 직원 통화

저는 지금도 이해하기가 힘들고요. 저는 상식적으로 좀 이해하기가 힘든 결과가 나와서

저도 이해가 안 가는데

의회에서 자격을 갖춘 두 명의 전문의원이 응모를 했는데 의회 경험이 전혀 없으신 분이 또 제일 또 뭐 이렇게 점수가 좋았다고 이렇게 결과가 나오니까 저희들 입장에서야 뭐 이렇게 아쉬운 부분이 분명 있지만 뭐 어떻겠습니까 인사권자가 그렇게 했다는데

 

김형수 북구의회 전 의장은 심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인사를 단행했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형수 전 북구의장 전화통화

국장, , , 그 인사 위원회, 그 구성해 가지고

, 그것은 저희 어차 인사 시스템에 위해서 했기 때문에 그것 도요 총무 도 욕구를 하세요 그러면

, 그것은 의장님이 좀 좀 해줘야 한단 소리 같던데

, 아니, 저도 그런 권한이 없죠 저도 저도 뭐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고

인사권을 갖고 왔잖아요? 그래가지고 모든 것이

인사권을 갖고 왔지 그 국장을 제 맘대로 하고 뭐 뭐 뭐 누구를 맘대로 하고 그런건 없습니다. 인사위원회에서 한 부분이라서 제가 뭐 뭐 이렇게 저렇게 말할 수도 없고 벌써 정해진 데로 그 룰에 의해서 어, 한 부분이기 때문에

 

B모 의원은 심사위원을 공모할 때 기관에 먼저 연락해 원하는 심사위원을 공모하도록 유도해 결정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B모 의원 통화

심사위원 공모했소?”

예 그러죠. 긍께 인자 자기들이 보낸단께 기관에다가

아 보내 가지고?”

예 긍께 누구안테 하라고 보내면 쉽게 해서 한다고 이제 들어오라고 아니면 쉽게 공 보낼 거 먼저 체킹하라고 할 거 아닙니까?”

제가 그래도 쉽게 내 마음대로 쉽게 해서 보내서 체킹 하것소

그러니까

“7명이면 4표는 확실히 지고 가야 될 거 아닙니까

그러지 그러면 홍보팀장이 지가 알아서 그러면 심사위원 정했단 말이야?”

아니죠 그건 절대 아니죠? 아 정기 결재권이 나야 되는디 어떻게 한답니까

 

북구의회 사무처 통화

심사위원 6섯 사람, 예를 들어서 언론인, 교수 이런 사람을 명단을 주면서 이 사람을 심사위원으로 해라 지시 내릴 거 아닙니까?”

그거는 저희라서가 아니라 저희 의장님, 그 당시 의장님의 문제가 아니라 임명권자가 그런 생각들은 할 수 있죠.”

 

C모 의원

밖에서 별정직을 채용할 수도 있고 의장 권한이라니까 내부에서 승진할 수도 있고 외부에서 채용할 수도 있고 의장 맘이여

 

D모 의원

손발을 맞출려고 거기에 했는 데 나중에 느닷없이 땡땡이도 접수하네 머 의회에서 다른 사람도 접수하네 그러더라고 그래서 아이 시벌 뭐시어 우리가 다 응 요리는 해놓고 먹는 놈은 딴 놈이 먹어 불랑가? 그러기도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딴 놈이 먹어불 드라고

 

북구의회 사무국장은 공모에 의해 응했을 뿐이며 의회에 대해 열심히 공부해서 합격됐다고 밝혔습니다.

 

북구의회 사무국장 통화

공모가 나와서 응했을 뿐이고 저는 거기에서 되면 되고 말면 말고 해서 충실히 했을 뿐이죠.”

음 그러면 인자

거기서 인자 제가 뭐 거기에 대해서는 공부도 열심히 했고 충분히 해서 되면 되고 말면 말고 그랬을 뿐이죠.“

 

지난 5월 사무국장은 취임 4개월 만에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북구의회 사무국장 통화

사표를 낼라고 했었죠.“

아 그랬어요.“

좀 먼 많은 괴로움이 있었는 모양이네요?“

아니요 인자 머 나름대로 우리 조직을 위해서는 그런 부분이 필요하다 해서 저도 그런 생각을 했어요.“

아 하셔가지고 인자 반려하셨죠?“

그렇죠. 결론은 반려죠.“

의회가 여기 와서 이렇게 느껴보는 데 이렇게 힘든 덴지는 잘 몰랐었어요.“

솔직히 말해서 의회가 이렇게 힘들다는 걸을 알았으면 응모 안 했어요.“

 

북구의원들과 의회 사무처 간의 갈등도 대두됐습니다.

 

E모 의원 통화

그러믄 야가 계속 상왕노릇을 하면서 의장이나 의원들 안테 이렇게 갑질을 하면은 의원들은 손 놓고 쳐다봐야 한다는 소리여?“

긍께 의원들도 뭣을 막 알고 해야 하는 막 뭣을 알고 하믄 사무처 지기 직무유기지 법적으로 안 하면 직무유기자네 사무처가 지그들이 긍께 안된 것을 시키니까 사무처가 안 한다하제 야 법을 정상적으로 한디 행정을 안 하면 직무유기 아니냐

그러니까 나도 이해가 안 가는일이 하도 많해서 그래

그랑께 지기 옆에서 엉터리드리야 머 지그들이 멀 알고나 공격해얀디 대충 그냥 누가 예기 허믄 공격한께 사무처도 기분 나쁠 수도 있제 멀 알고나 공격하면 모른디 시발

 

북구의회 사무처 직원 통화

그래도 어쩔 것입니까? 속이 썩어 문드러져도 직원들은 참고해야죠 의원님들이 물론 저희 지금 현재 구조가 민주당 공천만 받으면 되는 구조지만 어찌 됐든 간에 주민들의 대표로 들어오신 분들이니까 주민들을 대신해서 저는 주민의 입장에서 의정활동을 하셔야 되는 게 맞다고 봐요. 개인적인 이렇게 이익이라든가 개인적인 욕망이라든가 정치적인 지향이라든가 이런 것을 앞세우고 의정활동을 하시는 분들에 대해서는 저는 적극적으로 도와드리지는 못합니다.”

 

뉴스픽처 AI 강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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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픽처] 광주시 북구의회 인사 갈등 논란 속에 의원과 사무처 갈등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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