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고니 14마리, 순천만 새섬매자기 복원터에서 올겨울 첫 먹이활동 시작
- 흑두루미 7,600여 마리 도착, 철새 낙원 순천만으로 탐조객 발길 이어져
지난 7일 천연기념물 201호 큰고니가 순천만 갯벌 새섬매자기 복원터에서 첫 먹이활동을 시작했다순천만 갯벌 새섬매자기 복원터에서 지난 7일 천연기념물 201호 큰고니가 첫 먹이활동을 시작했다.
큰고니는 오리과 고니속에 속하며 천연기념물 201호,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국제적 보호종이다.
몸길이는 140 ~ 165㎝, 몸무게는 8 ~ 20㎏으로 순천만에서 월동하는 겨울철새 중 가장 큰 대형종이다. 주로 갯벌에서 사초과 새섬매자기 알뿌리나 하천 주변의 수초 뿌리를 먹으며 월동한다.
[순천만습지 흑두루미]
또한 흑두루미 7,600여 마리, 노랑부리저어새 70여마리, 가창오리 10,000여 마리가 순천만에 도착해 탐조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순천만습지 흑두루미]
[순천만습지 흑두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