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9(일)
 

선거가 끝나면 지역사회는 '내 편''네 편'으로 갈라지기 일쑤다. 김철우 군수는 자신의 책상 위에 놓인 책 제목인 <내 편이 아니라도 적을 만들지 마라>를 매일 되새기며 '통합의 정치'를 실천하고 있다.

 

청렴은 직원이 만든 것, 나는 술이나 얻어먹으러 간다

김 군수의 청렴 정책은 파격적이다.

 

직원들에게 "광주나 순천 가서 몰래 얻어먹지 말고,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당당하게 보성 안에서 소비하라"고 강조한다.

 

지역 경제를 살리면서도 음성적인 접대를 차단하겠다는 실용적 접근이다. 이러한 소탈한 소통 덕분에 보성군의 청렴도는 4등급에서 3등급으로 상승했으며, 이제는 4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2년 뒤 총선? ”단언컨대 그럴 일 없다"

차기 총선 출마설에 대해 김 군수는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지방자치로 단련된 사람으로서 제 자리는 여기"라며, 지역 국회의원과의 신의를 지키고 지방정치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아울러 광주·전남 통합에 대해서도 "1986년 분리 이후 단절된 행정·교육·문화를 잇기 위해 찬성한다"는 소신을 밝히며, 다만 통합 청사 위치 등 예민한 문제는 정치권의 명확한 결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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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픽처] "보성에서 술 먹고 보성에 오줌 싸라"…김철우의 '청렴'과 '통합'의 정치학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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