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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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진보당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가 생존권과 노동권 보장을 요구하며 쟁의행위에 돌입한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BGF 나주 CU지회 배송노동자들의 파업투쟁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와 연대 의사를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달 진보당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로 추대된 인물이다.

 

이 후보는 수십 년간 이어져 온 불합리하고 기형적인 위탁 구조 속에서 CU 배송노동자들은 원청의 철저한 지휘와 통제를 받으면서도 노동자로서의 기본적 권리를 송두리째 박탈당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주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노총과의 간담회에서 편의점 배송노동자와 같은 특수고용노동자의 노동3권 보장과 다단계 임금착취 근절, 점주들의 본사에 대한 교섭권 보장까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는데도 대기업들은 귀를 막고 있다고 사측의 태도를 비판했다.

 

이 후보는 BGF리테일의 경영 규모도 함께 거론했다. BGF리테일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9612억 원, 영업이익 2539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공시됐다.

 

단순한 임금 다툼 아닌 구조적 부조리 바로잡는 투쟁

이 후보는 배송노동자들이 가족 생계를 위해 장시간 노동을 감내해야 하는 현실과 함께, 매년 반복되는 재계약 구조와 운송료 인하 압박 속에서 최소한의 교섭권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쟁의행위는 단순한 임금 갈등이 아니라 사용자 책임은 회피하면서 노동자만 통제하는 구조적 문제를 바로잡기 위한 투쟁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배송 노선과 시간, 물량, 구체적 작업 방식까지 모든 과정이 원청 시스템과 지시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원청인 BGF리테일과 실질적 물류 운영 주체인 BGF로지스가 전향적으로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운송료 현실화와 노동조건 전반에 대한 임단협 교섭 일정의 공식 확정, 정당한 파업 책임의 노동자 전가 중단, 근본적 구조 개선 착수 등을 요구했다.

 

민생현장으로 와서 함께 해결해야

이종욱 후보는 민주당과 민형배·김영록 후보를 향해서도 지금 당장 BGF 나주 CU지회 배송노동자들의 파업 현장에 와서 함께 해결할 것을 제안했다.

 

이 후보는 전남광주통합과 지방선거에 민생 현안이 묻히고 있다민생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갈등을 풀어내는 것이 정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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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BGF 나주 CU지회 파업 지지…“노동권·생존권 보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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