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9(일)
 

김용집 광주 남구청장 예비후보가 남구 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문제 해결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기자간담회에서 구청장은 구민들의 삶에 힘이 돼야 한다거창한 인프라보다 먼저 구민들이 당장 불편해하는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장 먼저 손보겠다고 밝힌 과제로 골목길 주차 문제를 꼽았다. “남구 골목길은 지금 주차장인지 폐기물 적치장인지 모를 정도라며 폐타이어, 블록, 양동이, 주차금지 표지물까지 쌓여 나도 주차 못 하고 남도 주차 못 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불법 현수막 문제에 대해서도 강한 입장을 보였다. 김 예비후보는 불법 현수막은 한 장당 25만 원씩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데도 단속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도시 미관을 해치고 질서를 무너뜨리는 대표적 문제인 만큼 강력하게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생활쓰레기 문제도 시급한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골목길 전봇대 밑에 쓰레기를 그냥 내놓는 방식은 이제 바꿔야 한다아파트처럼 정돈된 쓰레기 보관시설을 설치해 깔끔하게 수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원, 작은 도서관, 운동시설, 놀이시설 등 생활 SOC 확충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걸어서 10분 이내에 필요한 생활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작지만 꼭 필요한 공공시설을 동네마다 촘촘히 확충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구청장 취임 후 100일 안에 남구의 현황을 전면 재점검하고 미래 방향을 재정립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위민 행정이 아니라 여민 행정, 즉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이 돼야 한다주민과 소통하면서 문제점을 찾고 함께 해결책을 만들어가는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구 인구 감소 원인에 대해서는 저출산뿐 아니라 택지 부족, 원도심 노후 주거, 일자리 부족을 함께 지목했다.

 

특히 남구는 우수한 중·고등학교와 학원이 많아 학부모 선호도가 높지만, 역설적으로 청년 유출도 심한 구조라며 “2년 안에 인구 감소를 멈추고, 5년 안에 1만 명을 늘리고, 10년 안에 25만 남구를 회복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관광객 300만 시대 구상과 관련해 사람이 300만 명 와서 10만 원씩만 쓰고 가도 3천억 원이라며 축제와 문화 자원을 새롭게 재구성하면 남구 경제에 큰 활력을 넣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용집 예비후보는 행정은 결국 주민들의 일상에 도움이 돼야 한다민원이 접수되면 24시간 안에 된다·안 된다·언제까지 하겠다는 답을 주는 반응형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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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김용집 “골목길 주차·쓰레기·불법현수막부터 해결”…생활밀착형 남구행정 제시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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