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복성 예비후보 "목포 제2선거구 경선은 원천 무효"…민주당에 재심 촉구
- 목포시의회 앞 기자회견서 ARS 투표권 박탈·선거구 변경 의혹·가산점 특혜 문제 제기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의원 목포시 제2선거구 경선에 출마했던 장복성 예비후보가 경선 과정의 불공정성을 제기하며, 경선 결과의 전면 무효와 재심을 촉구했습니다.
장 후보는 오늘 목포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ARS 투표 시스템에 중대한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다수의 권리당원이 이틀간 한 차례도 투표 전화를 받지 못했거나, 직접 콜백을 시도했지만 접속이 차단돼 정당한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장 후보는 또 다른 경선 후보가 당초 제4선거구로 예비후보 등록과 심사를 마친 뒤, 경선 직전에 제2선거구로 변경됐다며 선거구 변경 과정의 절차적 정당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특히 과거 불법 당원 모집으로 징계를 받은 인사의 아들이 연고가 없는 지역에 출마하고, 신인 가산점까지 받은 것은 민주당 시스템 공천의 취지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장복성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의원 예비후보]
"절차적 하자와 불공정으로 얼룩진 이번 경선 결과에 대해 강력히 이의를 제기하며 결과에 전면 무효하니 공정한 재심 재경선 엄중히 요구합니다.“
장 후보는 투표 현황과 발신 내역, 선거구 변경 근거가 담긴 전산 자료 공개를 강력히 요구하며, 당의 정화 능력을 보여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목포 제2선거구 경선의 공정성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