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9(일)
 

나주시가 지난 1일 ‘취업 청년 0원 임대주택’ 동호수 추첨식과 입주설명회를 가졌다.JPG

 

전남 나주시가 취업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춘 ‘0원 임대주택공급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업 청년 0원 임대주택동호수 추첨과 입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보증금과 임대료 걱정 없이 오직 본인의 꿈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공실 포함 32호 공급맞춤형 배정눈길

이번 공급 물량은 새롭게 확보한 15호와 기존 입주자의 퇴거로 발생한 공실 17호를 합쳐 총 32호 규모다. 시는 지난 3월 입주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신청자들의 선호도를 적극 반영해 배정 절차를 진행했다.

 

특히 송월동 부영아파트 59(24평형) 매물의 경우, 2인 이상 가구 신청자에게 우선 배정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입주 예정 청년들은 추첨을 통해 본인이 살게 될 집을 직접 확인하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보증금 전액 지원 파격 혜택몸만 오세요

나주시의 ‘0원 임대주택은 이름 그대로 파격적이다. 시가 임대아파트 보증금 전액을 지원하기 때문에 입주 청년은 별도의 전세나 월세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다. 오직 매달 발생하는 관리비만 본인이 부담하면 되는 구조다.

 

거주 기간 또한 안정적이다. 기본 2년 계약에 1회 연장이 가능해 최대 4년까지 머물 수 있다. 사회 초년생들이 목돈을 마련하고 지역 사회에 안착하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본격적인 입주는 오는 51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2023년부터 총 150호 확보청년 정착의 표준 될 것

나주시는 지난 2023년 부영주택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삼영동과 송월동 일대에 총 150호의 임대아파트를 확보해 운영 중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입주 절차와 전입신고, 사용대차 계약 체결 등 실무적인 안내가 이뤄져 청년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0원 임대주택은 청년들이 주거비라는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나주에서 삶의 터전을 잡을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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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임대료 ‘0원’…나주시, 청년 주거 혁명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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